CPS교육연구소, 맞춤형 종합사고력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오픈
CPS교육연구소, 맞춤형 종합사고력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오픈
  • 김영석
  • 승인 2018.1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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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중학생 대상으로 12월 서비스

사고력전문 교육기업 CPS교육연구소(대표 박주봉)는 사고력 전반과 글쓰기 능력, 언어해석과 어휘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종합사고력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맞춤형 사고력 교육과정인 ‘1170Q’와 문제해결 글쓰기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CPS 노트’, 언어사고력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우리말 어휘 학습과정인 ‘어휘 5000’으로 이뤄져 있다. 권장 수강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1170Q’는 현재 110여개 CPS교육연구소 가맹 센터에서 교육중인 사고력 교육프로그램을 개인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교육센터가 없는 지역에 살거나 개인 학습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로 온라인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전체 144개 스텝을 학습자가 학년에 관계없이 각자 수준에 맞는 과정을 학습하도록 했으며,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개인별로 교재가 제공된다. 교재는 수리, 논리, 언어, 공간지각, 창의성, 관찰과 변별 등 현행 초·중·고 교육과정 전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문제로 구성돼 있다.

학습자가 스스로 주어진 문제를 푸는 방식이나 정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푸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함양되도록 설계했다.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사고능력의 깊이와 폭을 확장함으로써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개별 교과목의 학습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CPS노트’는 서술형 시험과 대입 면접 대비에 주안점을 둔 문제해결 중심의 글쓰기 과정이다. 주어진 과제에서 풀어야 할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고 조건들을 분석한 뒤 이에 근거해 해결과정을 서술하고 최종적으로 최적의 해법을 찾아내도록 구성했다.

문제에서 핵심적인 요점만 정제해 서술하는 핵심 글쓰기(CPS노트1)와 문제해결 과정을 세부단계별로 쓰는 문제해결 글쓰기(CPS노트2)로 나눠져 있다. 단순히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풀이과정에 대한 논리적 서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두 문제 정도를 집중해서 풀이할 것을 권장한다.

‘어휘5000’을 필두로 한 언어사고력 학습과정 역시 CPS교육연구소가 역점을 기울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수능 국어의 난도 상승과 함께 교과학습 전체에서 언어 이해능력이 관건으로 부상하는 최근의 흐름에 맞춰 언어사고력 전반을 확장·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 콘텐츠 전체를 전원 서울대 출신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개발했다.

언어사고력 학습의 뿌리가 되는 어휘5000은 초중고 학습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말 어휘를 총망라한 프로그램이다. 한자 어원을 중심으로 우리말 어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정제된 예문을 통해 독해 능력도 배양하도록 했다.

초등 과정에서부터 대입 수능에 이르기까지 교과과정에 등장하는 필수 어휘 5천 개를 어원 중심으로 배열하고 문제화했다. 전체 8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각자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8단계까지 이수하면 대입 수능 국어시험 대비가 가능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언어사고력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글의 논리적 체계를 이해하는 ‘어법연습’과 문장의 해석을 중점 연습하는 ‘문장연습’, 문학·역사·과학·경제 등 주제별 문장 해석에 중점을 둔 ‘주제별 독해’ 과정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월별로 학습하는 1170Q는 매월 교재비가 3만원이며, CPS노트와 어휘5000은 과정 당 수강료가 3만원이다. CPS교육연구소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강에 앞서 교육과정을 미리 체험할 수도 있다.

박주봉 CPS교육연구소 대표는 “사고력 교육프로그램의 핵심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고 길게’ 생각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라며 “주입식 또는 단순한 문제풀이 식 학습에 젖어있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책을 찾는 ‘학습근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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