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 '새로운 금융 기술-해당 기술' 실물 경제 도입 위한 여러 공공·영리 단체와 협정 체결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 '새로운 금융 기술-해당 기술' 실물 경제 도입 위한 여러 공공·영리 단체와 협정 체결
  • 이윤식
  • 승인 2018.12.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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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사관을 오픈한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이 설립한 마일 블록체인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입된 투자자본의 배분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Mile Unity Foundation)이 카자흐스탄 정부와 마일 블록체인(MILE Blockchain)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수도 아스타나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해 유치한 외국투자 자본을 마일 블록체인을 활용해 투명하게 배분할 방침이다.

이번 협정에 따라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은 아스타나 시 관계자와 아스타나 투자·창업 개발청(Office for Investment and Entrepreneurship Development of Astana)이 블록체인 기술들을 통해 인프라 개발 과정에서 실용적으로 투자자본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문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및 파트너십은 조지 구그닌(George Goognin)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 글로벌 대사, 아스타나 시 정부를 대표하는 알리셔 압디카디로프(Alisher Abdykadyrov) 아스타나 투자·창업 개발청장이 서명했다. 볼라트 스마글로프(Bolat Smagulov)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 실크로드 대사는 제삼자 자격으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조지 구그닌 대사는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은 역외 거래·투자·송금과 관련해 마일 블록체인의 눈부신 발전을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본 양해각서를 통해 내딛었다”며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은 궁극적으로 카자흐스탄의 외국자본 접근성을 개선할 블록체인 기술을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 및 기업가들에게 전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리셔 압디카디로프 개발청장은 “아스타나는 IT 스타트업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아스타나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려면 첨단 솔루션을 도입해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적절하고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한 분산형 솔루션인 마일 블록체인은 이해충돌 없이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최상의 도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은 일본, 중국, 한국, 터키, 브라질, 러시아, 카자흐스탄, 나미비아, 우간다의 여러 공공·영리 단체와 협정을 체결했다. 새로운 금융 기술을 전파하고 해당 기술을 실물 경제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브릭스(BRICS), G-글로벌(G-Global), 실크로드 협회(Silk Road Association) 등을 포함한 여러 기구가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과 마일 생태계 이용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마일 블록체인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준비통화에 편입된 안정적인 통화로 세계 전역에서 역외 거래·투자·송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새로운 금융 기술을 전파하고 해당 기술을 실물 경제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8년 9월 한국에 대사관을 개관하였고 마일 유니티 파운데이션 코리아는 밀도 높은 교육을 위한 다차례의 세미나 개최와 마일 블록체인의 한국 시장도입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공공단체 및 다양한 민간 기업들과 소통하고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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