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걱정 줄인 키즈 전용 ‘헬로키티 폰’ 재출시
스마트폰 중독 걱정 줄인 키즈 전용 ‘헬로키티 폰’ 재출시
  • 강용태
  • 승인 2019.01.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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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폰

휴대전화 수입 판매사 카뮤즈모바일(대표 조용철)이 캐릭터 키즈폰인 ‘헬로키티(Hello Kitty)폰’을 3000대 한정수량만 재판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2017년 2월 출시 2개월 만에 1만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던 헬로키티폰은 SKT와 KT 이동통신사 2사에서 개통이 가능한 것은 물론 KT엠모바일, 헬로모바일 등 3G 통신망을 사용하는 통신사의 3G 요금제 및 선불 유심칩으로 개통해 사용할 수 있다.

헬로키티폰은 휴대전화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3G 휴대폰으로 음성통화와 문자메세지, 위치발신 기능을 제공하며 전세계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외관 디자인에 그대로 적용해 귀여운 디테일을 살렸다.

어린이를 위한 안전모드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0번을 길게 누르면 미리 지정한 번호 6명에게 휴대폰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되며, 충격이 가해졌을 경우 자동으로 풀리도록 설계된 정품 목걸이를 구매 시 함께 제공한다.

가로 58mm, 세로 77mm로 어린이의 손 크기와 이용환경을 고려한 크기로 디자인 되었으며 무게는 74g으로 목에 걸어 휴대할 수 있도록 경량 설계되었다. 한 번 충전하면 통화는 최대 240분까지 가능하다.

카뮤즈모바일의 조용철 대표는 “스마트폰의 첫 사용연령이 점점 앞당겨지며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헬로키티폰은 휴대전화로서 가장 필수적인 기능에 충실한 키즈폰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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