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해소망 '경제적 안정-풍요' 1위, '자신-가족 건강' 2위”
“2019 새해소망 '경제적 안정-풍요' 1위, '자신-가족 건강' 2위”
  • 김영석
  • 승인 2019.01.14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령대 높아질수록 ‘건강한 삶’ 선택 비중 증가
전업주부·무직자가 직장인 보다 ‘자기계발 및 목표달성’ 선택 비중 높아
2019년새해소망사진종합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자체 패널 650명(남성 343명, 여성 307명)을 대상으로 새해소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새해소망에 대하여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한 소망은 ‘경제적 안정 및 풍요(31.2%)’이며, 그 뒤를 이어 ‘자신 및 가족의 건강(28.2%)’, ‘자기계발 및 목표달성(1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경제적 안정과 풍요에 대한 소망(이하 ‘경제적 풍요’)’을 선택한 사람들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본 결과 ‘10대(16.1%)’부터 ‘30대(37.9%)’까지는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다가 ‘40대(33.3%)’부터 ‘60대이상(29.6%)’까지는 매우 작은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2위를 차지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하 ‘건강한 삶’)’을 선택한 사람들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본 결과 ‘20대(21.6%)’부터 ‘60대이상(44.4%)’까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선택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3위를 차지한 ‘자기계발 및 목표 달성’을 선택한 사람들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본 결과는 ‘10대(25.8%)’부터 ‘60대이상(3.7%)’까지 연령대가 높을수록 반비례하여 선택비중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자기계발 및 목표 달성’을 선택한 사람들을 분석해 본 결과 ‘학생’이 24.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전문직’ 20.8%, ‘전업주부’ 16.7%, ‘무직’ 12.2%, ‘직장인’ 10.4%,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9.2% 순으로 나타났다. 다소 흥미롭게도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에 높은 관심을 가질 거라는 통상적인 인식과 달리 ‘전업주부’와 ‘무직자’들이 ‘직장인’보다 오히려 더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4~73세의 남자 343명, 여자307명, 총 65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84%포인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