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충청권역사업단 "양성평등적 기관혁신 필요성 제고...여성과학기술인, 업무능력 향상-경력단절자 발생 방지에 기여할 것"
WISET충청권역사업단 "양성평등적 기관혁신 필요성 제고...여성과학기술인, 업무능력 향상-경력단절자 발생 방지에 기여할 것"
  • 박철주
  • 승인 2019.02.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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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충청권역사업단, 재직 여성과학기술인 직무역량강화 지원사업 성료

WISET 충청권역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 교수)이 2018년도 3월부터 2019년도 2월까지 실시한 재직여성과학기술인 직무역량강화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단은 2012년부터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연구환경개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충청권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올해 2월까지 운영된 사업에서는 여성과학기술인 경력개발을 위해 ‘찾아가는 리더십’과 ‘충청권 이노폴리스 산학연 교류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 충남, 충북 등에서 교육을 실시한 결과 60여명이 교육에 참가하였다. 지리적 여건 혹은 일·가정 양립으로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충청권 이노폴리스 산학연 교류회’는 대학과 연구소, 대학과 산업체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업체의 인력수요현황, 연구소의 최신 연구동향, 인력양성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사업에서는 2018년 4월과 12월 두 차례 교류회를 개최하여 90여명의 여성과학기술인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

한편 사업단은 여성친화적이고 양성평등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충청권 여성과학기술인이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적 기관혁신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올 2월까지는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이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과학기술인 역량강화 멘토링, 모성보호실 환경개선, 가족친화적 문화정착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여러기관의 지원을 통해 양성평등적 기관혁신 필요성을 제고하고 기관 내의 연구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 업무능력 향상 및 연구활동 중의 중도탈락과 여성과학기술인 경력단절자 발생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실시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여성과학기술인은 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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