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강원산불피해지역민' 위한 '쌀 5톤' 지원..."한마음 응원"
한살림, '강원산불피해지역민' 위한 '쌀 5톤' 지원..."한마음 응원"
  • 박철주
  • 승인 2019.04.11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살림(대표 조완석)이 조합원과 생산자의 뜻을 모아 한살림 쌀 5톤(8kg 625개)을 11일 기부했다. 쌀은 고성군청 주민복지실과 강릉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고성, 강릉, 속초 일대의 피해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쌀은 한살림 가족인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이 함께 참여해 피해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몸과 마음의 상처가 아물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살림은 현재 전국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나눔쌀 강원도산불피해지원’ 모금도 진행 중이다(4월 20일까지).

한살림은 1986년 12월, 생명운동을 내걸고 서울 제기동 작은 쌀가게인 한살림농산으로 시작했다. 1988년, 참기름, 유정란 등 10가지 물품으로 소비자 68명이 출자해 한살림공동체소비자협동조합이 시작되었다. 한살림은 생산자·소비자들이 스스로 생명 지키고, 유기농업을 지속하는 한살림운동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였고, 2014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생명을 살리는 한살림운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AOM)으로부터 One World Award(국제유기농업상)를 수상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