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코리아, ‘과학·정보통신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ASD코리아, ‘과학·정보통신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 김영석
  • 승인 2019.04.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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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대체 효과·글로벌 사업성과 인정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ASD코리아의 이선웅 대표가 ‘제52회 과학의 날 및 제64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ICT 융합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ASD코리아는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인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개발해 수입대체 및 글로벌 사업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산학연을 망라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국가정보화, ICT융합 분야 발전에 대한 공을 평가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아 공적 사항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ASD코리아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에서 추천을 받아, 분야별 심사 및 추천위원회 심사(1단계), 과기정통부 종합심사(2단계), 과기정통부 공적심사(3단계)와 정부심의,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무총리표창이 확정됐다.

ASD코리아가 개발한 클라우다이크는 기업에게 파일 저장 공간은 물론 공유,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드롭박스 등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해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단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크롬 등의 브라우저에서 오피스365(Office365)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복잡한 워드문서, 엑셀자료, 파워포인트 등을 보다 선명하고 변환 없이 원문 그대로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실시간 동기화, 사용자별 권한 관리, 링크기반 공유, 강력한 보안 등 혁신적이고 편리한 기능으로 클라우다이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며 “엄격한 검증을 거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만큼 기업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ASD코리아는 현재까지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약 400만달러(한화 45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도네시아의 대형 통신사인 텔콤그룹의 MDI벤처스가 200만달러(한화 22억원 상당)를, 일본 게임사 코로프라의 벤처캐피털인 코로프라넥스트가 100만달러(한화 11억원 상당)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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