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의 우리꽃차(한방꽃차)이야기
조미진의 우리꽃차(한방꽃차)이야기
  • 조미진
  • 승인 2019.04.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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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차

봄 햇살 아래 쑥 쑥 자라고 있는 쑥

쑥차, 쑥떡,  쑥국, 쑥나물, 쑥전 등 

코 끝을 자극하는 기분 좋은 향과 함께 질병 치료를 위한 약재와 민간요법에서 오랜시간 사용되어 왔다.

어린 새순으로는 쑥잎차를 만들고, 조금 억센 잎으로는 병차를 만들 수 있다.

"속담에 7년된 병을 3년된 쑥을 먹고 고쳤다" 라는 말은 만들어서 묵을수록 약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뜻한 성질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어 뱃속의 태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부인과 질환과  복통, 지혈, 혈변, 소화 불량, 만성 간염등 위장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봄의 새순으로 만든 쑥차의 향기는 깔끔한 청량감과 은근하게 뒤에 오는 단맛의 매력이 있다.

흔하디 흔한 쑥이지만 가정의 상비약의 역할을 할 만큼 다양한 효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할 수 있는 차이다.

 

 

- 쑥잎차 만들기

1. 청정지역에서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뺀다.

2. 약간 높은 온도에서 익혀준다.

3. 솥에서 꺼낸후 충분히 식힘 후 유념 한다.

4. 덖음 식힘을 반복하여 완성한다.

5. 수분체크 후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 쑥잎차 우리기

1. 다도구를 예열한다.

2. 쑥차를 다관에 넣고 뜨거운 물을 따른다.

3. 찻물이 우러나면  찻잔에 나누어 따른다.

 

 

 

 

쑥잎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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