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산업의 트렌드와 비전 알아보는 ‘2018 제주 호텔쇼’
숙박산업의 트렌드와 비전 알아보는 ‘2018 제주 호텔쇼’
  • 윤배근
  • 승인 2018.03.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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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람이 올해 전시회를 추가 신설해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2018 제주 호텔쇼(JEJU HOTEL SHOW 2018)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제주 호텔쇼 포스터

호텔쇼는 지난해까지 매년 10월경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진행됐다. 가장 최근에 개최된 ‘2017 호텔쇼’의 경우 2016년에 비해 규모를 늘려 총 150개 업체에서 500부스를 참여했고 4일간 4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 명실공히 국내 최대, 최고의 호텔, 숙박 외식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도는 숙박시설업체는 총 관광시장의 27.6%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고 100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관광지다. 지난해 2월 제주에서 호텔앤레스토랑과 미래전람이 공동 진행했던 ‘2017 제주 호텔 & 리조트 리더스 컨퍼런스(JHLC 2017)’를 통해 제주도의 호텔숙박업계 트렌드 파악과 비전 제시 및 업계 교류의 장에 대한 니즈는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호텔, 레스토랑, 리조트 등 고급 생활 문화공간에 들어가는 모든 제품을 제주에서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호스피탤리티 전문 전시회를 ‘2018 제주 호텔쇼’를 마련, 객실용품, 린넨, 어메니티, 케이터링, 식음료, 주방설비, 식자재, 관련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늘 호텔쇼를 지켜오던 대표 부대행사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이번에는 15일(목)~16일(금) 이틀에 걸쳐 총 12명의 연사들이 40분씩 강연을 준비했다. 11시부터 시작해 17시에 마무리 하는 강의는 첫 날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송대화 회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리조트 지역 호텔 마케팅 방향’을 주제로 시작, 5명의 연사들이 ‘제주 OTA를 중심으로 한 객실영업방안’과 제주도도 피해갈 수 없는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변혁시대에 맞춘 호텔 온라인 비즈니스의 모습’ 등을 주제로 다룬다.

이어 이튿날에는 패스트부킹 코리아의 박상호 대표가 ‘다이렉트 부킹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호텔 경영자의 효율적 의사결정 방법’, ‘호텔 트렌드의 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례’ 등의 내용을 실무 전문가와 함께 다뤄본다.

미래전람은 컨퍼런스와 함께 ‘OTA 트래블마트’, ‘2018 제주관광산업전’, ‘2018호텔&레스토랑 식음료 특별전’도 함께 진행되며, 뜻 깊은 제주 유일의 호텔·리조트·펜션·모텔·숙박산업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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