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감정을 의심하는 분들께"... ‘나는 매일 롤러코스터를 탄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감정을 의심하는 분들께"... ‘나는 매일 롤러코스터를 탄다’
  • 이윤식
  • 승인 2019.05.10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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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가 ‘나는 매일 롤러코스터를 탄다’를 출간했다.

“나 요즘 너무 힘들어”라고 이야기했을 때 사람들은 종종 너무 쉽게 “힘내!”라고 말하고는 한다. 때로는 “힘내”라는 말이 성의 없는 응원처럼 들릴지 모른다. “힘내”라는 말 대신 “내가 네 옆에 있어 줄게”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는 오래전 양극성 장애를 겪었다. 몇 번의 자살시도와 약물치료 및 심리 치료 후 지금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저자는 혹시 양극성 장애를 겪고 있거나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감정을 의심하는 분들께 “내가 토닥여 줄게.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판사 서평

정신질환은 특정 누군가만 걸리는 질환은 아니다. 유전적, 환경 사회적,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등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질환이며 가족, 친구,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우리사회에서도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살아가는 이들에게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 환경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또한, 현재 저자와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나 이러한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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