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HMR 신제품과 미래사업 전망 제시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HMR 신제품과 미래사업 전망 제시
  • 강용태
  • 승인 2019.05.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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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산업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가 23일 개최 3일차를 맞아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HMR(가정간편식)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편의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HMR 시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인과 맞물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국내 HMR 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하며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세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식품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KOTRA는 이번 ‘SEOUL FOOD 2019’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HMR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품 대기업 제조사 및 유통사와 식품산업 관련 밴더를 초청해 신제품을 미리 만나보고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HMR협회 조성국 원장의 ‘한국과 일본의 HMR 트렌드 비교’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에쓰푸드 ‘존쿡 델리마트’ △이마트 ‘피코크’ 등 식품산업과 관련된 국내 기업들의 HMR 신제품과 미래사업 전망 등 다양한 향연이 이어진다. 또한 현장에서는 발표된 신제품의 전시 및 시식행사와 더불어 경품 행사도 진행되는 등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KOTRA는 신제품 및 사업 발표를 통해 식품산업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세계 식품산업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HMR시장 속 한국 기업들의 선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EOUL FOOD 2019’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식품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되며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 서울푸드 어워즈 2019, 와인 테스팅 파빌리온 2019, 국제공정무역기구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지막까지 행사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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