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2019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예술 공연 찾아간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2019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예술 공연 찾아간다
  • 박영선
  • 승인 2019.05.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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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같은 집’ 흥겨운 마임극으로 관객과 소통
극단즐겨찾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극단 즐겨찾기는 일반시설 순회사업에 선정되어 ‘마술 같은 집’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술같은 집은 ‘집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마임, 마술, 무용 등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톡쏘는 풍자극이다.

5월 15일 인천 서창lh 12단지를 시작으로 미사강변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 용인시 푸른도서관, 용인 모현읍주민자체신터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5월 28일에는 대전 봉산휴먼시아 2단지, 6월 19일 전남 무안회룡마을아파트, 6월 20일 전북 정읍휴먼시아 2단지, 6월 25일 오산세교 잔다리마을, 6월 26일 서울등촌 6단지를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용인시 푸른도서관 김성희씨는 “너무나 재미있는 공연을 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주최해주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측과 극단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극단 즐겨찾기 구선진 대표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릴수 있게 되어 많이 기쁘고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분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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