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제공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제공
  • 이윤식
  • 승인 2019.05.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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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과의존 가족치유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30일 오전 대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치유 프로그램의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치유캠프 운영을 위해 협업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더욱 질 높은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와 가족치유캠프 등 상담 및 기숙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대상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치유캠프 운영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사업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안 활동과 관련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공동연구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 등이다.

이에 따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산하기관의 협조를 받아 캠프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인터넷·스마트폰은 청소년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과의존 위험성이 큰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청소년을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 상담 지원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원이 지향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꿈의 실현을 위한 상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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