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기술, 소형 IT 기기에서 '전력저장장치용 대용량 이차전지(ESS)-친환경 자동차(EV)'로 이동 추세"
"이차전지 기술, 소형 IT 기기에서 '전력저장장치용 대용량 이차전지(ESS)-친환경 자동차(EV)'로 이동 추세"
  • 강용태
  • 승인 2019.07.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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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북이 국내외 전지 및 관련 전후방 산업 및 수요산업 시장실태를 분석한 ‘이차전지, 연료전지 및 태양전지 시장/기술 동향과 참여업체 사업현황(2019)’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지(Battery)는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적 산화, 환원반응에 의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로 크게 분류하면 화학전지와 물리전지로 구분되고, 1차전지, 2차전지, 연료전지 그리고 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태양전지 등이 있다.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은 후방산업의 기술개발 토대로 전방산업의 신규시장 선점 등 동반성장 효과가 발생하는 연쇄 효과가 큰 산업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차전지 기술은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 IT 기기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대용량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력저장장치용 대용량 이차전지(ESS), 친환경 자동차(EV)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로 리튬이차전지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배터리 분야 핵심부품으로 위치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2018년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160만대였고 내연기관차 침투율은 2.0%를 기록했으며 2019년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44% 증가한 230만대로 내연기관 침투율은 2.8%로 예상된다.

전기차 의무판매제도와 보조금 지급을 통한 각국 정부의 전기차 판매확대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소비자 또한 TCO 관점에서 내연기관차보다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전기차 판매량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연료전지는 연료와 산화제를 전기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이 화학 반응은 촉매층 내에서 촉매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일반적으로 연료가 계속적으로 공급되는 한 지속적으로 발전이 가능하며 알칼리형, 인산형, 용융탄산염형, 고체산화물형, 고분자전해질형, 직접메탄올연료전지 등이 있다.

태양전지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반도체 소자로서 관련 전방산업으로는 태양전지 제조에 필요한 소재/원료산업과 태양전지 제조공정설비산업이 있으며 후방산업은 태양전지 모듈과 발전시스템 관련한 장비/시스템응용 관련산업으로 정의할 수 있다.

임팩트북은 ‘이차전지, 연료전지 및 태양전지 시장/기술 동향과 참여업체 사업현황(2019)’을 통하여 국내외 전지 및 관련 전후방 산업 및 수요산업 시장실태를 분석한 보고서가 국내 전지 및 관련시장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뿐 아니라 시장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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