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의료 산업,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
APAC 의료 산업,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
  • 조미도
  • 승인 2019.07.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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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19 APAC 의료 산업 전망 보고서 발표

APAC 의료 산업이 서비스 수요 증가와 관리 품질 개선에 힘입어 전 세계로부터 상당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제약 및 생명공학 부문은 세포 치료와 첨단기기 제조, 신약 개발 그리고 개발 아웃소싱으로 2019년 APAC 전체 의료 산업 수익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다.

2019년 APAC 의료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7.2%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기술 투자가 약 15% 늘어나 130억달러 상당의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비용과 고령화, 관리 품질에 관한 니즈들이 특히나 호주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선진국들에서 임상 연구를 위한 디지털 병리학 및 전자 클리닉 플랫폼 채택을 촉진할 것이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심진한 이사는 “환자 맞춤과 치료 결과에 기반한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의료 서비스 모델들을 디지털화하는 트렌드가 APAC 의료산업의 주요한 투자 동인이 될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의료관광 산업내 환자중심의 의료상품에 대한 수요를 2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2019 APAC 의료 산업 전망 보고서(Asia-Pacific Healthcare Industry Outlook, 2019)’는 2019년 APAC 의료 산업의 주요 시장 동향을 짚어보고 의료관련 기업들에게 전략적 권고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이 내용들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전략을 시장 수요와 일치시키고 시장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및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심진한 이사는 “APAC 의료 산업내 디지털 혁명으로 2019년 올 한 해 130억달러 가치의 성장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다. 특히나 디지털 병리학과 전자 임상 플랫폼에 중요한 투자 시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고위험 환자 모집단 수익 주기에 대한 더 나은 예측과 관리를 가능케 하는 기술들이 틈새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각 나라별 성장 기회들은 아래와 같다.

· 호주 및 뉴질랜드: 통합형 연속 진단 및 경감(CDM) 프로그램에 대한 거대한 시장 기대
· 중국: 의료기기와·제약시장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정부 정책들과 AI에 대한 집중 투자에 힘입어 2019년 APAC 의료 산업 수익에 20%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
· 인도: Digital India와 Make in India이니셔티브와 FDI 유입에 힘입어 제약과 홈케어 부문이 각각 30%, 15% 이상 성장 기대
· 한국: 글로벌 임상시험 거점을 목표로 의료기기 및 의약품에 관한 강력한 임상시험 환경 개발에 주력
· 일본: 재생의학 혁신으로 세계 최초 배아줄기세포(ES)를 이용해 치료한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
· 아세안: 호의적인 정부 정책들에 힘입어 의료관광과 의료기기 제조 부문이 15%까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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