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본수출규제 경제위기대책본부 가동... 적극적인 피해 파악과 대응방안 모색
충남도, 일본수출규제 경제위기대책본부 가동... 적극적인 피해 파악과 대응방안 모색
  • 박철주
  • 승인 2019.08.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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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일본의 수출 무역 관리령 개정과 관련하여 ‘일본수출규제 대응 TF’팀(팀장 이인배 기획경영실장)을 구성하고, 충남도민 경제피해 파악과 대응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이는 충남도 경제위기대책본부가 가동됨에 따라 도의 경제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보다 적극적인 피해 파악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충남연구원은 이와 관련하여 7월 초부터 도지사를 주재로 도, 시·군 및 경제단체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일본수출규제 관련 대응방안 등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TF팀 구성으로 현안 대응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경제 분석 연구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제·산업연구실 및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 충남경제교육센터와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가 협력하여 경제 효과 분석 및 지원체계 구축과 경제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우리는 위기를 통해 하나가 되고, 더욱 발전하는 역사를 지닌 나라”라며 “지금의 위기는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고, 그 기회를 위해 충남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이 선도적인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7일 일본수출규제 대응 TF 발족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제위기극복 대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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