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피탈의 쓰라린 아픔...'경술국치일 109주년 기억식' 열린다
국권피탈의 쓰라린 아픔...'경술국치일 109주년 기억식' 열린다
  • 박영선
  • 승인 2019.08.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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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경술국치일’을 기억하다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맞아 '경술국치일 109주년' 기억식 개최

실제 역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일제강점기의 역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며 경술국치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유스호스텔은 8월 29일(목) 옛 조선통감부·통감관저 터(현 기억의 터)에서 ‘경술국치일 109주년 기억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술국치일’은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스러운 날’이라는 의미로, 일제가 대한제국에게 강제로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을 이 곳, 옛 조선통감부·통감관저 터에서 이완용 내각총리대신과 데라우치 마사타케 조선통감이 8월 22일 비밀리에 체결하고 일주일 뒤 이를 공포한 날(1910년 8월 29일)을 일컫는 말이다.

경술국치일 기억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경술국치일에 대한 기억하는 말, 글, 몸짓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옛 조선통감부·통감관저 터를 둘러보고 실제 역사 현장에서 경술국치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경술국적 8인의 사진을 전시해 일제강점기 국권피탈의 주요 인물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억하고자 한다.

서울유스호스텔은 본 행사가 과거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된 조선통감부·통감관저 터(현 기억의 터)에서 진행하는 경술국치일 관련 첫 행사인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더 나아가 한일관계의 올바른 정립 및 동북아 평화의 기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유스호스텔 경술국치일 109주년 기억식 개요

·행사명: 2019년 경술국치일 109주년 기억식
·일시: 2019년 8월 29일(목) 16:30 ~ 18:30
·장소: 기억의 터(조선통감부·통감관저 터)
·대상: 청소년 및 일반시민 90여명
·내용: 경술국치일 109주년 기억식 행사(기억식, 통감관저 터 해설)

문의는 서울유스호스텔 청소년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