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소설가 정한아 초청 '소설 읽는 시간' 마련
마음의 계절인 가을, 채워진 것보다 비워져가는 것에 눈이 갈 때 따뜻한 곁이 될 수 있는 소설을 만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위트 앤 시니컬과 한무숙문학관은 서점과 문학관이 만난 가을, 소설가 정한아를 초청해 9월 7일(토) 오후 6시 30분 혜화동 동양서림에서 작가의 단편소설 ‘바다와 캥거루와 낙원의 밤’을 중심으로 소설 읽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위트 앤 시니컬의 유희경 시인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작가와 독자가 한 편의 소설을 함께 읽는 참여형 소설 낭독회로 낭독 대상 작품인 ‘바다와 캥거루와 낙원의 밤’은 소설가 정한아가 선보인 신작 단편소설로 민음사의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Lirrot)19호에 실린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위트 앤 시니컬, 한무숙문학관, 동양서림의 공동주최, 한국문학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무숙문학상 24회 수상자인 정한아 작가와 함께 진행한다.
참여는 네이버 티켓에서 8월 31일(토)부터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는 위트 앤 시니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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