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선물, 5~10만원 미만 '농축산물' 구매의향 비중 증가"
"올해 추석 선물, 5~10만원 미만 '농축산물' 구매의향 비중 증가"
  • 김경호
  • 승인 2019.09.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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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싶은 선물, 샤인머스켓, 견과류 등 높은 순위
“사전 구매는 가공식품, 직전 구매는 축산물 인기”
"사전 구매 시 가격, 직전 구매 시 배송 고려"
활용 데이터: ①최근 2년간 설과 추석기간 동안 트위터(3만2000건), 인스타그램(54만9000건), 블로그(7만1000건), 뉴스(1만6000건)에서의 ‘선물’과 ‘명절’ 관련 언급 ②G마켓 판매데이터 ③농식품 추석선물 구매의향 조사(2811명 대상, ‘18~’19) 결과

2019 추석 명절 선물을 구매할 때 예년과 달리 배송서비스가 진화되면서 명절 1주일 전까지도 온라인 쇼핑을 퉁한 선물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청탁금지법 개정이후 두 번째 맞이한 ’19년 추석에는 가격이 ‘5~10만원 미만‘인 농축산물 선물의 구매의향 비중이 증가하였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함께 소셜 웹 빅데이터, 온라인 판매데이터를 통해 명절선물 소비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구매시기별(사전, 직전구매)로 소비 패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로 이 구매시기(사전·직전)별 명절선물에 대한 세부 소비트렌드를 살펴보면, 명절선물 사전구매 시 최우선 관심사항은 가격으로 나타났고, 직전구매 시에는 배송이 주요 고려사항으로 분석되었다.

먼저 사전구매 시 언급량(건)을 살펴보면 가격(1만1808), 추천(9868), 배송(9837)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전구매 시 언급량(건)은 배송(3804), 가격(3020), 이벤트(2652)순으로 나타났다.

명절 선물 구매 장소 언급 비중을 살펴보면 사전구매 시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가격할인이 있는 온라인 쇼핑몰(71.7)이 백화점(9.0), 대형마트(8.6)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직전구매 시에는 온라인쇼핑(39.4)로 감소하고 대형마트(20.9), 백화점(19.5) 등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구매의 편리성이 높은 오프라인 매장의 언급 비중이 높았다.

명절 선물 구매 품목 비중을 살펴보면 사전구매 시에는 통조림/캔(32.2), 축산(21.7), 과일(13.4) 등 보관이 용이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실속형 가공식품 비중이 높았으며, 직전 구매 시에는 축산(41.6), 통조림/캔(20.9), 과일(15.8) 등 가심비가 높은 축산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명절선물에 대한 세부 분석 내용의 인기품목은 제철 과일인 사과, 배로 나타났으며, 최근 샤인머스켓, 견과류 등이 받고 싶은 선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고,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여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하는 국내산 돼지고기 품목 선물 구매가 크게 증가하였다.

명절선물 소비트렌드 분석결과는 농정원 홈페이지, 농업ON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명절선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정보가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지속적인 우리 농식품 상품화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대국민 관심사항을 선정,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복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