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은 태풍이 지나간 후 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10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농정원 경영혁신본부 직원 20여명은 10일 오후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결연 농가를 방문하여 낙과 피해를 입은 밤과 부러진 나뭇가지를 수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추석 판매용 밤 선별 및 포장작업 등을 도왔다.
농정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반기 산불 피해지역 지원 활동에 이어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찾아온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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