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팬캠프 수익금 전액 기부
가수 황치열은 지난 6월 팬들과 2박 3일을 함께 보내며 소통하는 ‘2019 치열하게 back to school’을 성공리에 마치고, 9월 6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에 팬캠프 수익금 전액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팬캠프를 진행한 하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캠프가 학창시절, 어린 시절로 돌아가자는 콘셉트를 가지고 진행된 만큼 아픈 어린아이를 돕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탄 봉사 등 팬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황치열 씨는 “이번 기부 역시 팬 분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며 기부 의미를 전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은 “황치열 씨와 300여 팬 분의 마음을 함께 받았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이 밝고 희망찬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치열 씨는 데뷔 12년 만에 첫 전국 투어콘서트 ‘Bon Voyage : 시간여행자’를 준비하고 있으며 첫 콘서트는 12월 21부터 22일 제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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