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38개 글로벌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투자자 1:1 비즈니스 미팅 진행
20개국 38개 글로벌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투자자 1:1 비즈니스 미팅 진행
  • 김영석
  • 승인 2019.10.1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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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e-비지니스, IoT, 핀테크, 그린테크 등 기술기반 해외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확대 목적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를 개회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정보통신산업진흥원)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를 개회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세계 20개국에서 지원한 1677팀 중 선정된 38개 스타트업 우수팀들의 해외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 모색과 국내 투자자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한 미팅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19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된 20개국 38개 우수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투자자가 1:1로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되었다.

올해 선발된 해외 스타트업은 △AI △e-비즈니스 △IoT △핀테크 △그린테크 등 분야에서 참여했다. 투자 외에도 제조, R&D,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이 기대된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창업경진대회와 함께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정착 지원, 창업비자 교육과정 제공, 후속지원 등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였고, 이를 통해 국내법인 74개 설립, 투자유치 779억원, 매출 256억원, 신규고용 창출 154명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행사를 주관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태열 본부장은 “실리콘밸리에만 있는 줄 알았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판교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하는 국내 기업과 투자자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까지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사전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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