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점유율 지속적 증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의무교육 실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점유율 지속적 증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의무교육 실시
  • 김영석
  • 승인 2019.10.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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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자료: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초고령화 사회 돌입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부상자와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강동수)에서는 올해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갱신·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고 면허취득 또는 면허증 갱신 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고령 운전자들에게 4개 면허시험장(강남, 도봉, 강서, 서부)에서 고령 운전자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교육은 무료이며 운전에 필요한 능력을 스스로 진단하는 ‘인지능력 자가진단’과 안전운전을 위한 교육 등 2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연말이 도래하면 적성검사 예약이 늦어지므로 가능하면 서둘러 인근 면허시험장 고령 운전자 교육장에서 교통안전교육과 적성검사(운전능력 자가진단)를 받아야 한다.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고령 운전자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면허를 갱신할 수 없음으로, 면허갱신을 하려면 먼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 또는 전화로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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