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괜찮은 일자리’를 가지려면?
10년 후 ‘괜찮은 일자리’를 가지려면?
  • 강용태
  • 승인 2019.10.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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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유형보다 전공과의 일치여부가 향후 10년 후 ‘괜찮은 일자리’로의 이행을 결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0월 15일(화) ‘KRIVET Issue Brief’ 제171호 “졸업 10년 후 ‘괜찮은 일자리’를 가지려면”을 발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10년 후 ‘괜찮은 일자리’를 갖는 위해서는?

졸업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s)’로 이행하는 청년들의 경우는 진입시점에 선택한 일자리가 모두 전공과 일치되는 일자리로 이는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이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선택한 결과였다.

또한 진입시점에 선택한 일자리가 중소기업인지, 대기업 및 공공기관인지 또는 정규직인지 비정규직인지 등 그 일자리 유형보다 전공과의 일치여부가 향후 10년 후 ‘괜찮은 일자리’로의 이행을 결정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졸업 이후 노동시장에 안착하는 시점에 ‘괜찮은 일자리’를 가지려면 졸업시점, 즉 노동시장에 진입하려는 시점에서 그 일자리가 가진 외형적 조건보다는 전공과 일치되면서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이 도움이 되는 일자리인지 판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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