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30회를 훌쩍 넘긴 공연브랜드인 해운대문화회관의 재즈 와인에 빠지다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달콤한 와인향기와 재즈선율을 선물한다.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윤창희)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는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9년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한다고 밝혔다.

4일간의 특별한 재즈 와인에 빠지다 콘셉트로 공연되는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라인업과 공연 연출로 부산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매 월 만나는 이 공연을 매년 연말이 되면 스페셜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박주원밴드, OST의 여왕 서영은밴드, 프랑스의 재즈듀오 매튜 앤 제이씨 클로에, 한국 재즈보컬계의 대모 윤희정밴드가 무대를 가득 채워줄 예정이다.

또한 10월 28일 월요일에는 국내 재즈신인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위해 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가 진행됐다. 부산뿐 아니라 전국에서 지원한 신인밴드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11개팀이 최종결선무대에 진출하였다.

이 중 대상인 해운대구청장상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 200만원 및 2020년 재즈 와인에 빠지다 단독공연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박영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