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익스프레스-심버스,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O2O) 플랫폼 구축
통인익스프레스-심버스,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O2O) 플랫폼 구축
  • 김영석
  • 승인 2019.11.13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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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빅데이터를 다스릴 범용아이디(UID) 시대로 가고 있다"
O2O 개념도 제공:심버스

이주산업에 블록체인과 아이디가 탑재되면 어떤 시너지가 일어날까?

통인익스프레스의 자회사인 홈앤무브(Home&Move)는 심버스 R&D회사인 와이즈앰글로벌과 합작회사를 출범하며 심버스 메인넷 플랫폼을 장착한다.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인 심버스는 국내 전통의 이주업체 통인익스프레스와 손을 잡고 다양한 비즈니스와 고객관리 업무를 통합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O2O)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심버스는 온라인 시장의 약점이었던 신뢰 이슈야말로 블록체인이 가장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는 요소라고 보고 통인익스프레스가 보유하고 있는 이사 관련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O2O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며, 이와 같은 서비스 모델에 블록체인의 심도 높은 기술 및 분산ID기술을 접목하여 신뢰도 강화, 중간 단계 축소, 단계별 프로세스 감소, 확장성 등의 효과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버스는 자사의 범용아이디(UID: UniversaiID)는 세계가 지향하는 분산아이디의 미래를 미리 당겨온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구 모든 사람의 아이디 분류가 가능할 만큼 1인 다계정(1ID-65000계정)이 가능하여 기업 아이디로도 적합하고 기존 아이디의 연동에도 수월하다는 것이다. 심버스는 이 기술은 최소 5년 정도의 기간이 걸려야 어느 정도의 모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선점의 충분한 기간이 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버스는 심월렛을 중심으로 분산ID를 적용하여 개인고객이 심월렛에 탑재되어 있는 O2O플랫폼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원터치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고객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해당 빅데이터를 근거로 플랫폼에 입점한 협력사들에게 거래 정산, 마케팅, 홍보, 광고, 검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버스의 최수혁 대표는 “세상은 빅데이터를 다스릴 범용아이디(UID) 시대로 가고 있다. 현재 심버스는 블록체인 메인넷으로써 STX에어로서비스, IBK기업은행, 한컴위드, 중국 최대의 모바일폰 판매회사이자 통신회사인 迪信通(디신통) 등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술집약적인 기업”이라며 “지금 현재 비자카드보다 빠른 거래처리속도를 내고 있어 ‘1초 블록체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한다. 가장 전통 있는 이주업체 통인익스프레스와 첨단산업 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의 만남이 일으킬 O2O산업계 전반의 파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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