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주민들이 살며 칼바람 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뚝방촌에 따뜻한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연말연시를 맞아 삼우에레코 임직원 40명과 11월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사랑밭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을 지원하고 있는 삼우에레코는 임직원 40명이 뚝방촌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광명시 소하동을 찾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뚝방촌 14가구에 각 200장씩 총 2800장의 연탄이 전달됐으며, 뚝방촌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 땀 흘리는 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커피를 건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삼우에레코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연탄 봉사 활동을 포함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박철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