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오른 가장 빠른 트랙터'
'기네스북에 오른 가장 빠른 트랙터'
  • 강용태
  • 승인 2018.03.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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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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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최고속도 세계 기록을 스티그가 경신했다. 영국 BBC 방송 탑기어의 출연자 스티그는 최근 트랙터로 영국 140.44km/h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영국 레스터셔주에 위치한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수립된 이번 기록은 기존 기록 130.14km/h를 크게 앞섰다.

스티그가 운전한 트랙터는 세계 신기록 달성을 위해 튜닝된 차량이다. 쉐보레에서 제작한 5.7리터 V8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며, 4륜 브레이크와 조절식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리어 휠에는 54인치 초대형 타이어가 적용됐다.

또한 트윈 유압식 핸드브레이크와 스타트버튼이 적용됐으며, 람보르기니의 오렌지컬러 페인트로 마감됐다. 최고속도는 왕복 주행에서의 평균 속도로 기록된다. 스티그는 출발시에는 최고속도 147.92km/h를, 돌아오는 코스에서는 132.96km/h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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