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 화상회의 서비스 '구루미 Biz 플랫폼' 출시
구루미, 화상회의 서비스 '구루미 Biz 플랫폼' 출시
  • 김영석
  • 승인 2019.12.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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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이나,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회사를 위한 상품이 출시되었다.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Open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기반 ‘구루미 Biz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루미 Biz 플랫폼의 화상 회의는 최대 64명까지의 이용자가 한 화면에서 고화질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문서 공유를 통해 보고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보며 회의를 할 수 있다. 또한 개인 과외나 학원 수업을 위해 화상 교육 모드를 제공하며 판서, 실시간 퀴즈, 그룹 토의 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누구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라이브 모드는 최대 10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이나 웹 세미나(webinar)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고 라이브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다 현장감과 방송 몰입도를 높이는 서비스이다.

구루미 Biz 플랫폼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유민재 이사는 “구루미 Biz 플랫폼은 이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실시간 화상 기능을 고객사의 그룹웨어나 메신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에 자연스럽게 임베디드 시켜 제공할 수 있고, 연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구루미 Biz 플랫폼의 서비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주 52시간 근무’ 시대에 효율적인 ‘화상회의’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루미 Biz 플랫폼의 강점은 바로 Open API를 제공한다는 것으로 영상기반 기술자나 솔루션이 없이도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영상처리기술, 운영 및 인프라는 ‘구루미’에 맡기고, 더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기획과 BM에만 집중할 수 있다.

유민재 이사는 “구루미 Biz 플랫폼의 BM(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의 성공이다. 고객의 비즈니스가 성장할수록 구루미의 수익이 커지며, 고객이 구루미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며 ”전통적인 화상회의나 화상교육 서비스 시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상기반 서비스 시장에서 구루미의 파란색 파란(波瀾)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구루미 Biz 플랫폼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1:1 미팅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루미는 2015년 9월 설립한 회사로 WebRTC(웹 실시간통신)기반의 실시간 화상통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와 화상회의, 화상교육, 웹 세미나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루미Biz’가 있다. 2018년 12월에는 비티씨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로부터 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기술개발 자금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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