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리심신치유연구회, 나를 치유하는 그림 ‘내 소리 만다라전’ 개최
내소리심신치유연구회, 나를 치유하는 그림 ‘내 소리 만다라전’ 개최
  • 이윤식
  • 승인 2018.03.2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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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리심신치유연구회가 개최한 2018 내 소리 만다라전 초청장

내소리심신치유연구회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역삼1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색다른 그림 전시회 ‘내 소리 만다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를 치유하는 그림 ‘내 소리 만다라전’은 그동안 내소리심신치유연구회에서 활동해온 회원들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전문 화가는 아니지만 놀랄 만한 색채와 다양한 문양으로 새로운 만다라의 세계를 빚어내 관람객에게 깊은 감흥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줄 것이다. 더불어 이들이 경험한 치유의 세계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내 소리 만다라치유는 내 소리를 내면서 만다라를 그리는 심신치유법으로, 내 소리를 내며 생각나는 대로 각종 도형과 선, 문양, 색채, 숫자나 문자 등으로 표현한다. 그림과 관련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으며 형식과 구도, 표현에 있어서 기존의 틀을 뛰어넘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그릴 대상물을 미리 정하거나 형상이나 사물을 그대로 본떠 그리거나 다른 이의 그림을 따라 그리지 않는다. 오직 각자의 느낌에 따라 나오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자연스럽게 그리면 된다. 그릴 때 자신의 심신 상태에 따라 변화하며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 안정될수록 더 좋은 그림이 나온다.

학창시절 이후 몇 십년간 그림과 연이 없이 살았다고 말하는 평범한 가정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종과 연령, 지역의 사람들이 각자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들은 내 소리 만다라치유를 경험하며 심신이 안정되고 치유되며 인간 관계가 개선되고 성격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체험했다고 밝힌다.

내 소리 만다라치유에 참여한 한 주부는 처음 시작할 당시 자신을 심하게 자책하며 자존감이 크게 떨어지고 무엇도 하기 싫은 무기력감이 많고 심했지만 내 소리 만다라를 그릴수록 점점 무언가를 하고 싶고 배우고 싶고, 내 안의 틀에 갇혀 있지 않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김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한 회사원은 전에는 화가 날 때 감정 컨트롤이 안 되었는데, 회기를 거듭할수록 참을성도 생기고 화를 내더라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자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내 소리 만다라치유에 참여한 한 약사는 신기했던 것은 점점 내 자신이 본인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되고 즐거워지고 편안해지면서 기뻐졌다며 당당해지고 자신감 있게 남을 대하면서 유머가 풍부해졌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졌고 더 자주 웃을 일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에 전시장을 찾으면 내 소리 만다라 그리기 체험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만다라 체험은 전시 기간인 4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24일(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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