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국경일 기념 조명 밝히고 산불 피해 기부 실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국경일 기념 조명 밝히고 산불 피해 기부 실시
  • 강용태
  • 승인 2020.01.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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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호주의 상징 컬러들인 녹색과 금색의 불빛을 밝히며 호주 국경일을 기리고 산불 피해 기부도 실시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The Empire State Building, ESB)은 매년 1월 26일에 뉴사이스웨일즈에 영국 함대가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호주의 날을 축하하며 호주의 국가 컬러인 녹색과 금색으로 조명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가 호주를 황폐화 시킨 산불 피해 구제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고 있는 지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레스토랑인 스테이트 그릴 앤 바(STATE Grill and Bar)는 1월 25일과 27일 메뉴에 포스터스 맥주와 특별 디저트인 파블로바(Pavlova)를 추가 할 예정이며, 이 한정된 품목으로 얻은 모든 이익은 NSW 룰러 파이어 서비스(NSW Rural Fire Service)에 직접 기부된다. 레스토랑 관리 기업인 파티나 레스토랑 그룹도 기부금을 충당하기로 약속했다.

"호주 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장소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현재 호주에 닥친 산불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면서 "이번 기회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워의 조명을 밝히고 기부금을 전달해 호주 산불피해 복구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길 원한다"고 ESRT(엠파이어 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의 회장(Chairman) 겸 CEO인 앤서니 말킨(Anthony E. Malki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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