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여행박사, ‘나 혼자 패키지 터키 일주’ 출시..."혼행족 '숙소- 식사' 불편함 줄여"
NHN여행박사, ‘나 혼자 패키지 터키 일주’ 출시..."혼행족 '숙소- 식사' 불편함 줄여"
  • 박영선
  • 승인 2020.02.05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 혼자 패키지 터키 일주’의 장점은 무엇보다 숙소...각자 싱글룸에 숙박

올해도 혼자 여행을 떠나는 ‘혼행’의 트렌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가 1인 세대를 겨냥 1인 패키지 예약 시 숙소, 식사 등에 대한 불편함을 줄인 ‘나 혼자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나 혼자 패키지로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은 ‘터키 일주’ 상품이다.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쉬린제, 에페소, 트로이를 둘러보는 7박 9일 일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스탄불까지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하며 일정 중에서 가장 긴 이동 구간인 이스탄불-카파도키아 구간은 빠른 항공 이동으로 이동 시간을 줄여 여행 피로도를 낮췄다.

이번 여행박사 ‘나 혼자 패키지 터키 일주’의 장점은 무엇보다 숙소로  혼자 가도 싱글룸을 사용하고 여럿이 함께 가도 각자 싱글룸에 숙박하는 상품이다. 전 일정 특급호텔 숙박으로 온천호텔 1박이 포함됐다.

이스탄불에서는 1일 자유일정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터키에서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스타벅스 베벡점, 블루모스크,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트로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 상품가는 129만원부터다.

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는 지난해 1인 패키지 예약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예약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여행 상품은 아프리카(700%)에 이어 터키(578%), 몽골(200%), 러시아 및 북유럽 연계(154%), 장가계(136%)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위 순위에 포함된 지역들은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하거나 치안, 언어 장벽 등으로 선뜻 혼행을 나서기 쉽지 않은 곳으로 혼자 여행 시 자유여행보다 패키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아프리카, 몽골, 장가계는 지난해 취항 항공편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요가 급증했다.

‘나 혼자 패키지’ 포스터 제공=NHN여행박사
                          ‘나 혼자 패키지’ 포스터 제공=NHN여행박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