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헬스&뷰티 산업 진출... 아이오앤코에 상품 공급계약 체결
바른손, 헬스&뷰티 산업 진출... 아이오앤코에 상품 공급계약 체결
  • 강용태
  • 승인 2020.02.05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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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뷰티(K-beauty)플랫폼 졸스 합병 결정 및 풀필먼트 전문사 아이앤코에 공급계약
진보된 유통 플랫폼과 공격적 영업으로 글로벌 케이 뷰티 산업 주도 목표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규모의 B2C 케이 뷰티(K-beauty)플랫폼 졸스(JOLSE)의 흡수 합병을 결정한 바른손이 헬스&뷰티 사업을 새로운 문화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0년을 글로벌 시장 공략 원년으로 잡고 글로벌 시장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함과 동시에 사업의 다각화 및 합병 시너지를 통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에 나섰다.

(주)바른손(018700, 이하 바른손)은 글로벌 뷰티 유통 플랫폼 AFS MALL을 운영하는 (주)아이오앤코 코리아(이하 아이오앤코)와 총 20억 원 규모의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른손은 미주시장에 집중되어 있던 사업영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인도와 멕시코에 지사를 신설했다.

향후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 잠재 시장에 현지화 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장 조사와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유치 등을 통해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른손 강신범 대표는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에 다년간 경험이 있는 아이오앤코와 협업하여 더욱 다양한 한국 상품들이 전 세계의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장하고 해외 진출이 준비된 브랜드들과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케이 뷰티(K-Beauty)가 익숙해지는 날까지 많은 업체들이 우리와 함께 도전하길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오앤코는 2015년 설립 이후 풀필먼트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해 고객의 주문에 맞춰 해외 유명 화장품을 소싱(sourcing), 포장, 통관, 원하는 창고까지 배송하는 AFSMALL B2B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고객사는 알리바바 Tmall, 샤오홍슈, 수닝 등이 있다.

바른손은 아이오앤코 코리아에 20억원 규모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제공=바른손
바른손은 아이오앤코 코리아에 20억원 규모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제공=바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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