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이치하모니, ‘VIVANESS 2020’ 박람회 참가..."한국 '유기농-천연화장품' 홍보 앞장"
씨에이치하모니, ‘VIVANESS 2020’ 박람회 참가..."한국 '유기농-천연화장품' 홍보 앞장"
  • 진형곤
  • 승인 2020.02.27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유기농•천연화장품 인증제도와 기술력 홍보...국내 유일 3년째 지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R&D사업...유기농 인삼 라인 유럽바이어 이목 집중
"정부기관이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 제도를 관리하는 유일한 국가... 경쟁력 있는 산업의 한 분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길 희망"
전경
                      유기농·천연화장품 제품 전시회 'VIVANESS 박람회' 전경

유기농 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유기농·천연화장품 제품 전시회 'VIVANESS 박람회'에 3년째 유일하게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유기농-천연화장품 인증제도와 기술력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농·천연화장품 제조 회사 (주)씨에이치하모니가 있어 관심이다. 

지구촌 최대의 유기농·천연화장품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는 ‘VIVANESS 2020’가 독일 뉘렌베르크에서 세계 최대 유기농 식품 박람회인 ‘BIOFACH 2020’과 함께 2020. 2/11~14(4일간) 개최됐다.

세계적인 박람회의 명성을 이어가는 이번 박람회의 개최규모는 약 40,000sqm 공간에 모든 출시 제품에 대한 인증서 및 성분 등의 검증을 통해 유기농·천연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약 3,000개 업체의 참여로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씨에이치하모니는 브랜드사가 원하는 시장에 맞는 국제인증과 수입국의 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쟁 유통 할 수 있는 제품을 일괄적으로 한 회사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국제 CGMP(ISO22716)인증을 가진 2006년에 설립된 유기농화장품 전문 제조회사로 유럽수출을 위한 필수요건인 CPNP에 등록된 30여가지 수출해오고 있으며 국내 유기농·천연화장품 브랜드사와 협력해 OEM/ODM 방식으로 10여개의 브랜드를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부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컨실팅기관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유기농·천연화장품 바이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2020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R&D사업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국내산 유기농 인삼을 메인원료로 사용하여 국제인증인 독일 BDIH COSMOS-standard와 영국의 Vegan을 획득했고, 유럽시장에 수출통관 및 유통을 위한 필수사항인 CPNP을 완료한 유기농 인삼 라인을 새롭게 선보여 유럽바이어들에게 많은 이목과 관심을 끌었다.

제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 R&D사업으로 CPNP를 완료한 유기농 인삼 라인 제품

이번 박람회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씨에이치하모니의 최성철 대표는 “2016년부터 3년의 참관을 통해 2018년 처음 전시자로써 참가했을 때는 유럽과 그 외의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부스를 보면서 상당한 놀라움을 표현했다”며 “20년이 다 되어가는 세계적인 전시회에 한국의 유기농·천연화장품 회사가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 올해는 만나는 바이어들과 참가사들 모두 밝은 미소로 지난 한해 서로의 사업에 대한 안부와 함께 실질적인 사업진행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계기로 국제간 거래는 신뢰를 쌓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되새기는 시간과 함께, 한국 유기농-천연화장품에 대한 인증제도와 기술력 등 많은 대화로 한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현지로 수출되고 있는 한국의 2-3개 브랜드 상품을 현지 유통 업자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 기뻤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이번 박람회의 눈에 띄는 변화는 ‘NO PLASTIC, REDUCED PLASTIC’ 에 대한 이슈들과 함께 관련 제품들이 신제품으로 많이 전시가 됐고, 상대적으로 샴푸나 바스 제품 등 미세플라스틱의 성분에 대한 문제를 넘어 플라스틱 용기 자체의 제품을 찾아보기 힘든 현실이었다. 더불어, Vegan 인증 제품들 역시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다는 현장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서는 2019년에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의 기준 고시와 함께 인증 제도를 도입해 현재 시행중에 있다.”며 “정부기관이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 제도를 관리하는 유일한 국가로써 경쟁력 있는 산업의 한 분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세계 최대의 유기농산업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이 박람회의 특징은 타 박람회와 달리 박람회 기간 내에 뉘렌베르크 도시의 지하철, 전철, 트렘, 버스가 모두 무료로 운영되나 박람회 입장료가 하루 46유로(한화 약60,000원), 4일이용권이 69유로(한화 약90,000원)로 값 비싼 유료 입장료라는 것이다. 또한 여타의 박람회장과 달리 입장택의 바코드에 출입 시간을 확인하고 입장권 없이 들어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매년 약5만 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참가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이목을 받고 있는 박람회라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유기농·천연화장품 회사로 해외 시장에 한층 더 성장해 있을 씨에이치하모니에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