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3월 5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임 등을 활용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피데스개발 김승배(59) 대표이사를 제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승배 신임회장은“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활동 주체가 혼돈 속에서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고,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대한 흐름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장으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부동산개발업계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디벨로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국내 부동산개발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기르는데 매진하겠다”는 협회 운영방향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세부 역점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였다.
추진방향에는 회원들을 대변할 수 있는 집행부를 재구성하고 전국적인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 마련으로 신규회원의 지속적인 영입 및 회원서비스 강화하고, 사업 관련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제도개선을 통해 회원사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의 조성과 앞으로의 먹거리 발굴 등 권익보호 기여를 위한 부동산개발업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 도모, 부동산개발업 등록 및 실적신고 등 법정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부동산개발업 관련 대국민 서비스 및 부동산개발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를 위한 부동산개발업 등록 등 법정위탁업무의 원활한 운영이 포함돼 있다.
또한 전문인력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보수교육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 등을 위한 체계적인 강사 풀 관리 등 내실 강화를 위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종합관리기관으로서 역할 충실히 이행하고, 협회에서 단독운영중인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 조찬강연회, 정책연구세미나, (도시재생)심화교육 등 폭넓고 다양한 교육제공을 통해 업계 자질 및 능력 배양을 위해 부동산개발업계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선진 해외개발사례 탐방 및 견학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시찰 등을 적극 추진하고, 부동산개발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금융기관 등과의 간담회 정기적 개최를 포함한 개발현장 견학 등 기회 확대 및 개발 금융환경 개선하고, 전문성과 투자자금이 부족한 디벨로퍼와 토지주에게 사업전반에 대한 무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팅센터, 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 상담센터, 취업정보센터 운영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간다.
이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부설 부동산개발연구원과 KODA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및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 부동산개발환경에 대응하고, 어려움에 처한 디벨로퍼 지원 및 인재양성을 도모하며, 소비자 보호 및 부동산개발업계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윤리 및 직업정신 함양과 관련한 교육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법정(위탁)업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통합관리사업, 정책건의, 최고위과정 개설⋅운영, 인큐베이팅센터⋅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 설립⋅운영 등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및 관계자들의 교육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