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생체 인식 시장 규모 459억6000만 달러 전망"
"2024년 생체 인식 시장 규모 459억6000만 달러 전망"
  • 김영석
  • 승인 2020.03.25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4 글로벌 생체 인식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꾸준한 기술 개발과 e거버넌스(eGovernance) 사용으로 공공 부문에서의 생체 인식 기술 구현 및 관련 지출 비용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생체 인식 시장은 19.6%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24년 시장 규모는 459억 6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스마트폰과 IoT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모바일 생체 인증이 보편화된 이유이다. 

이에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는 ‘2024 글로벌 생체 인식 시장 분석 보고서(Global Biometrics Market, Forecast to 2024)’를 발표하고 주요 지역별 시장 및 기술 동향뿐만 아니라, 해당 시장에 영향을 미칠 성장 요인과 저해 요인 그리고 주요 경쟁사 제품들을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문과 안면, 홍채, 정맥, 음성 등 주요 생체 인식 기술뿐만 아니라, DNA와 손바닥, 손가락 모양, 서명, 행동 등의 여러 기술들을 포함하여 조사했다.

박세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 대표는 “전자상거래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것이 생체 인식 기업들로 하여금 첨단 생체 인식 기술에 대한 꾸준한 혁신과 시장 수요를 최대한 활용하게끔 부추기고 있다. 이에 생체 인식 기업과 신흥 전문 기술사간의 파트너십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세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정부들의 투자가 생체 인식 기업들의 주요 수입원을 차지하고 있다. 생체 인식을 활용한 국경관리와 전자여권, 크로스-보더(cross-border)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안면 감시 기술 구현과 도입이 늘어나면서 특히 지문과 안면 생체 인식 기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APAC 지역 정부들이 생체 인증 응용 분야에 지출 비용을 늘리고 있어 APAC 지역이 앞으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체 인식 기업들은 △주요 상업 부문에서의 수요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 및 다모드 생체 인식 기술 개발,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인 생체 인식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위해 전문 기술사와의 파트너십 또는 인수, △정부 및 상업 부문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생체 인식 서비스 제공, △AI 포함할 수 있도록 제품 강화, △상업 및 자동차, 금융 부문에서 나타날 잠재적 기회들 활용할 수 있는 IoT 전략 구축 등의 성장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봐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