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코로나19 불안으로 시시각각 전달되는 뉴스에 촉각"
"직장인, 코로나19 불안으로 시시각각 전달되는 뉴스에 촉각"
  • 강용태
  • 승인 2020.04.01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 시청 32% 1위, 유튜브 시청 17% 2위, 영화·음악 감상 15% 3위
                       가장 많이 활동이 늘어난 시간 자료=엘림넷

직장인들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한 불안으로 시시각각 전달되는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패널 1050명(남성 608명, 여성 44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직장인 방콕 라이프’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어떻게 되셨나요?

질문 결과 ‘많이 늘어났다(5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늘어난 편이다(36%)’, ‘동일하다(9%)’, ‘줄은 편이다(3%)’, ‘많이 줄었다(1%)’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늘어난 편(87%)이 줄은 편(4%)보다 21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집안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활동 시간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고 한 응답자 914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TV 시청(32%)’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유튜브 시청(17%)’, ‘영화·음악 감상(15%)’, ‘재택근무 중(11%)’, ‘가사일(7%)’, ‘가족 간 대화(5%)’, ‘온라인 쇼핑(4%)’, ‘온라인·오프라인 게임(3%)’, ‘교양 독서(2%)’, ‘실내 운동(2%)’, ‘전공 · 직무 관련 공부(2%)’, ‘취미(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결과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 이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미디어’라는 주제의 설문 결과와 많은 차이가 있다. 지난해 11월 설문에서는 저녁 7시 이후 ‘유튜브를 시청한다’는 응답자가 57%로 가장 많았는데, 이번 설문에서는 ‘TV 시청(지상파, 케이블 등) 시간이 늘었다’고 한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직장인 남자 608명, 여자 442명, 총 105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2% 포인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