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요자가 제안한 정책 발굴을 통해 진로교육 정책의 현장성 강화”
진로교육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교육수요자의 정책 제안 논문 공모전이 개최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 주관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진로교육 현황조사 활용 우수논문공모전(이하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관련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목적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참가자에게는 진로교육 현황조사 마이크로데이터(2016~2019)가 제공되고, 참가자는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태분석이나 정책 제안 등 진로교육과 관련된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논문은 심사를 통해 총 7편의 우수논문이 선정·발표(11월)되고, 선정된 우수논문은 시상과 함께 별도의 자료집으로 발간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시상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편으로 최우수상 1명에 150만원 상금과 우수상 2명에 각 100만원씩 상금이 지급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은 장려상 4편으로 각 50만원씩 지급된다.
서유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교육센터장은 “공모전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진로교육 현황조사가 개선되고, 더불어 현황조사 자료가 다양한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살아있는 데이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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