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 지역 18~20세 청소년 238명 대상 ‘청소년 선거권’ 관련 설문 실시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만18~20세 서울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가 실시됐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선거권에 대해 생애 첫 선거에 임하는 18~20세 2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 67.3%가 만 18세 선거권이 청소년 권리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평소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은 53%로 나타났으며, 만 18세로 선거권 연령이 하향 조정된 것을 알고 있는 청소년은 87.8%로 나타났다.
한편 선거교육을 받아본 청소년은 47%로 나타났으며, 84.4%의 청소년이 청소년기에 선거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더불어 선거교육이 실시되어야 하는 장소로는 학교가 80.2%, 청소년 시설 및 단체 18.1%, 온라인 1.7%로 나타났다.
허정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은 “투표권을 가진 청소년들이 꼭 투표에 참여하여 대한민국 주권자로서의 소중한 권리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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