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소비가 바꾼 카네이션 선물...GS25, 주문 판매-개별 배송 서비스 개시
언택트 소비가 바꾼 카네이션 선물...GS25, 주문 판매-개별 배송 서비스 개시
  • 강용태
  • 승인 2020.04.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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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차적으로 무료 배송

GS25가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했던 기존 카네이션 판매 방식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기 어려운 고객과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온-오프라인 주문 판매, 개별 배송 방식으로 변경했다.

편의점 GS25는 유명 꽃 브랜드 ‘꾸까’, 꽃 배달 전문 업체 ‘플라워365’와 손잡고 고객이 주문한 카네이션을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GS25가 주문·배송 상품으로 출시한 카네이션은 꾸까와 협업한 △카네이션꽃다발 △레드꽃다발 2종과 플라워365와 협업한 △카네이션바구니 △프리엄바구니 2종 등 총 4종으로 카네이션과 장미꽃에 다양한 소품을 감각적으로 더해 고급스럽게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꽃다발 2종은 꽃 영양제와 물을 머금은 플러럴폼(floral form)으로 꽃 뿌리를 감싸고 특수 설계된 꽃 배송 전용 박스로 상품을 포장해 택배 배송 중에도 꽃의 신선함과 본연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상품 모두 GS25가 준비한 감사 카드가 추가 제공된다. 가격은 각각 1만4900원, 3만9900원이다.

카네이션바구니는 플러스365에서 직접 제작해 택배로 발송되며 프리엄바구니는 고객 수령지에 위치한 플라워365의 제휴 꽃집에서 상품을 직접 제작한 후 고객께 전달된다. 가격은 각각 5만원, 8만원이다.

카네이션 주문을 원하는 고객은 4월 24일까지 GS25 전용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주문하거나 4월 말까지 GS25 매장에 직접 방문해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상품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차적으로 무료 배송된다.

장일평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과장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카네이션 주문·배송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부모님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에 걸맞게 꽃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전용 상품을 기획하는 등 GS25만의 차별화된 카네이션 상품을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온-오프라인 주문 판매, 개별 배송 방식으로 변경 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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