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담당자, 지자체의 고졸자 취업 지원이 지금보다 크게 증가해야”
“지자체 담당자, 지자체의 고졸자 취업 지원이 지금보다 크게 증가해야”
  • 강용태
  • 승인 2020.04.2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능원, ‘인구 감소 시대, 지자체의 고졸자 취업지원 실태와 과제’ 발표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희망자들은 학교 소재 지역, 학교 유형 등 학교 환경과 무관하게 지역 내 취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이들이 다른 학력자들에 비해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친화 인력’이라는 인식 형성이 지자체에 요구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ㅍ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4월 28일(화) ‘KRIVET Issue Brief’ 제183호 ‘인구 감소 시대, 지자체의 고졸자 취업지원 실태와 과제’를 발표에 따른 것이다.

또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직업계고 졸업 국내 취업자의 2/3가량이 졸업한 고등학교 소재 지역(시·도 기준)에 취업했다. 지자체 담당자들의 ‘직업계고 졸업자의 지역 내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가 낮다’는 응답은 41.2%로 교육청 관계자보다 31.4%p, 기업체 인사담당자보다 26.9%p, 학교 취업부장교사보다 10.5%p 높았다.

지자체 담당자들은 지역 사회 내에서 지자체의 고졸자 취업 지원 요구가 낮고, 직업계고 취업 지원 항목들의 필요도를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지자체 담당자들의 중앙정부 고졸 취업 정책 인지율은 14.9%로 낮은 반면, 향후 지자체의 고졸자 취업 지원이 지금보다 증가해야 한다는 의견은 80.0%로 높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