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기버, 어버이날 영등포 쪽방촌 찾아 '영양 급식' 지원
해피기버, 어버이날 영등포 쪽방촌 찾아 '영양 급식' 지원
  • 박철주
  • 승인 2020.05.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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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에서 개인 위생용품 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을 위해 어버이날을 맞아 영양 급식 지원 행사가 진행됐다.

사단법인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는 8일 영등포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저소득 소외계층 영양급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쪽방촌 주민들, 쪽방촌 주변의 노숙인 등 약 500명 이상에게 지원되었다.

해피기버는 혹여나 있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자원봉사자 모두 마스크와 장갑,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갖추고 20여명의 진행 요원과 자원봉사자가 급식 지원 행사에 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선  한 장소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주민들이 음식을 받고 각자 이동하여 식사할 수 있도록 덮밥과 국물을 용기에 담아 제공했다.

해피기버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소외계층 영양급식 지원’ 행사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며, 영등포 쪽방촌과 같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소외계층들을 찾아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소득 소외계층 영양급식 지원 사진=해피기버
                     저소득 소외계층 영양급식 지원 사진=해피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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