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클라우드가 개인정보보호 부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보안 인증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MSP가 됐다.
국내 최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는 국내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통합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부여하며, 기존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와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를 통합한 국내 최고의 종합 정보보호 인증제도로 꼽힌다.
ISMS-P 인증을 획득하려면 정보보호 관련 80개, 개인정보 관련 22개의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해 102개의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정보자산 식별 △취약점 점검 △위험 평가 △위험 관리 계획 수립 등 강도 높은 보안 관리 체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8년 획득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2019년 획득한 정보보안(ISO/IEC 27001), 클라우드 보안(ISO/IEC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IEC 27018) 등 ISO/IEC 국제인증 3개 부문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가 보안 국제표준 ISO/IEC 3개와 더불어 국내 ISMS-P 부문에서 국내 MSP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의미가 있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둬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행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글·알리바바·텐센트·아카마이 등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가존도 ISMS-P 인증을 획득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보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ISMS-P 인증을 통해 당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2015년에도 한국 최초로 AWS의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된 바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국내와 더불어 미국·일본·베트남·홍콩 등 해외 현지 자회사 법인들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메가존 클라우드의 국내외 고객사는 대기업부터 금융권 기업·스타트업까지 총 3000여 곳에 이른다. 메가존 및 관계사들은 2019년 4200여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국내 클라우드 MSP 업계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