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뇨작용에 좋은 아까시나무꽃
아까시나무꽃차를 만들기 전에 자연스럽게 상기되는 기억들이 있다.
키 큰 아까시나무 아래 친구들과 꽃송이를 따먹으며 갈증을 해소 했던 기억,
아까시나무잎을 뜯어가면서 희망사항에 대한 기대,
아까시나무 잎줄기로 친구들과 한껏 멋 내기 파마했던 기억이 행복한 미소로 기억 된다.
아무리 척박한 땅에서도 생존능력이 뛰어난 흔하디 흔한 나무이며,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로 보이기도 하지만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으며, 뿌리 껍질, 꽃, 잎은 약재로 사용 되었다.
아까시나무꽃차의 맛은 달고 담백하며 향기롭다.
대표적인 밀원식물(蜜源植物)이며 신장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시원한 성미로 열을 내려주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이뇨작용과 함께 해독작용에 도움이 되며,
오랜 항생제 사용으로 내성이 생긴 염증에 좋아 ‘천연 항생제’로 불리고,
공복에 마셔도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
* 아까시나무꽃차 만들기
1. 청정지역에서 꽃봉우리를 채취한 후 한 송이씩 떨어지게 훑어 낸다.
2. 활짝 핀 꽃과 봉오리 꽃으로 분리한 후 예열 후 고온에서 익힌다.
3 충분히 식혀주고 다시 온도 조절을 하면서 덖음 한다.
4. 꽃의 흰색을 보존하기 위해 온도의 높낮이를 조절하면서 덖음 식힘 반복 한다.
5. 충분히 건조 후 밀봉 한다.
* 아까시나무꽃차 우리기
1. 차도구를 예열한다.
2. 다관에 1g 정도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1분 이상 우림 한다.
3. 여러번 반복하여 우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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