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프로, 방문객 분석 서비스 ‘리테일올인원’ 출시... 15평 내외 소형 매장특화
씨프로, 방문객 분석 서비스 ‘리테일올인원’ 출시... 15평 내외 소형 매장특화
  • 김영석
  • 승인 2020.06.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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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 시간 분석으로 매장 직원 등 비고객을 제외한 실제 방문 고객 수 측정

약 15평 내외의 소형 매장의 실제 방문객 수, 혼잡도와 관심도, 특정 영역이나 매대의 방문객 수와 체류 시간 등을 하나의 센서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클라우드 기반의 방문객 분석 서비스 ‘리테일트렌드’를 운영하는 씨프로(대표 이영수)가 소형 매장에 특화된 방문객 분석 서비스 ‘리테일올인원(RetailAllinO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프로는 이번 출시된 리테일올인원은 매장에서 어디가 혼잡한지, 어디가 고객들이 많이 머물며 관심을 보이는 곳인지를 히트맵을 통해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특정 코너나 매대에 방문한 고객 수와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해 보여주므로 매장 점주는 매장 레이아웃의 개편이나 구매 전환률을 높이기 위한 제품의 교체 등 다양한 매출 향상을 위한 지표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나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 점주들이 POS를 통한 매출과 매니저의 보고로만 파악할 수 있었던 매장 방문객의 이용 행태를 데이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방문객 감소, 최저임금의 상승과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으로 무인화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매장에서 관리 인력의 일부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씨프로 이영수 대표는 “현재 리테일올인원은 1개 센서로 약 15평 내외의 매장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나, 여러 개의 센서를 연동해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조만간 매장 면적의 제약 없이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라며 “기존 피플카운팅 서비스의 단점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보안시스템 전문기업 씨프로가 서비스하는 리테일트렌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로서 매장에서 별도로 기기나 서버를 구매하여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다. 최초 설치비와 매월 정액의 서비스료만 내면 무상 A/S와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도입에 따른 부담도 적다. 현재 SK텔레콤, 롯데하이마트, 교보문고, 두타몰, IFC Mall 등 국내 대표 유통 브랜드에서 서비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리테일올인원 서비스 화면 제공=씨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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