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차장 환경 개선과 선진 주차 문화 정착 앞장"...대한주차산업협회 울산지역협회, 출범
"울산지역 주차장 환경 개선과 선진 주차 문화 정착 앞장"...대한주차산업협회 울산지역협회, 출범
  • 박철주
  • 승인 2020.06.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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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운영사업자·관리자 주차장 안전교육 의무화 추진 안심 주차문화 구축

"울산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에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주차문화 캠페인과 급변하는 주차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선진국형 주차문화를 만들겠다."

주차장 환경과 주차 문화를 선진국형으로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의 대한주차산업협회(회장 최순모, 이하 대주협)는 3일 16시부터 울산 테크노산업단지에 위치한 유시스에서 울산지역협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초대 울산지역협회장으로는 젬스 이동서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울산지역협회는 3개 지회로 구성되는데 중부지회는 남구와 중구, 서부지회는 동구와 북구, 그리고 동부지회는 울주군으로 나눠서 주차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주협 중앙회 최순모 회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김석진 행정부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하인성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형걸 울산경제진흥원장, 허정석 울산과학대총장, 김재화 동부소방소장, 이동구 RUPI(루피)사업단장 및 전국 대주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주협 최순모 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에 지역협회 및 지회가 출범함으로써 중앙회에서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울산지역협회가 앞장서서 울산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에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주차문화 캠페인과 급변하는 주차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중앙회와 함께 공조하고, 회원들에 안정된 주차장 운영을 위한 ‘IOT 기술 기반주차장 최적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 보급과 세계 최초로 주차장에 ‘단체표준인증서비스’ 국가인증제도를 적용하고 ‘주차장등급제’도 실시해 공익 우선을 바탕으로 국가시책에 적극 협력하며 선진국형 주차문화를 울산지역협회와 함께 정착시키도록 하자”고 말했다.

울산시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인가한 사단법인 대한주차산업협회의 울산지역협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에서도 행복한 울산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선진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최대한 협조할 테니 울산이 전국에서 가장 올바른 안심주차장 문화가 뿌리내린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20대 국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로 활동한 이채익 국회의원은 “울산테크노산단을 유치하느라 애썼던 기억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주차산업협회와 같은 좋은 단체가 들어선다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21대 국회에선 3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스마트 4.0 안심주차장 문화’가 대한민국 특히 우리 울산에서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지역협회 이동서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산업 중심인 울산에 올바른 안심주차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각종행사와 캠페인 등을 유관단체들과 협조하여 진행하려고 한다. 특히 주차장운영사업자, 관리자의 주차장 안전교육 의무화 추진을 위해 중앙회와 공조하여 안심주차, 편안주차, 착한주차장 문화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날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울산에서 많은 은혜를 받은 만큼 울산에 다시 환원한다는 봉사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주차산업협회 울산지역협회 출범식’ 단체 기념촬영에서 최순모 대주협 중앙회장(가운데),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이동서 대주협 초대 울산지역협회장, 하인성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 김재화 동부소방서장, 이동구 RUPI사업단장, 이일우 유시스 대표 등 참석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한주차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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