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지역 도시재생 분야 진출
대원, 지역 도시재생 분야 진출
  • 강용태
  • 승인 2020.06.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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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활성화 전문 투자조합 ‘더웰스도시재생투자조합’ 출자...‘청년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대원(대표이사 전응식, 007680)은 최근 도시재생 활성화 투자조합인 ‘더웰스도시재생투자조합’에 출자했다고 8일 밝혔다.

동 펀드는 노후화된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첫 사례이고 한국모태펀드(200억) 출자외 대원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해 도시재생 사업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웰스도시재생투자조합’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소·벤처기업 및 청년창업,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에 대한 투자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국토부가 발표한 ‘도시재생 모태펀드’ 설립 계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도시재생 1호 투자조합이며 출자금 규모는 총 250억원이다.

투자조합 운용사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대표 펀드매니저 서학수)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진행한 ‘도시재생펀드’ 운용사 모집에서 선정됐다. 운용사는 도시재생 투자기업 발굴 심사부터 사후 관리와 자금 회수까지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대원은 이번 출자를 통해 빠르게 도시 노후화가 진행되는 지역 개발에 참여해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도시재생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코워킹(Co working), 코리빙(Co living) 등 공간 중심 스타트업 투자도 도시재생 전문 벤처케피탈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 수유동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과 경남 창원 노후주택 재건축사업 ‘창원 칸타빌 오션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건설사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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