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문예투어리즘 창업 피칭대회, 피칭왕에 ‘비건홀’ 로컬 레스토랑 선정
종로문예투어리즘 창업 피칭대회, 피칭왕에 ‘비건홀’ 로컬 레스토랑 선정
  • 박철주
  • 승인 2020.06.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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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된 팀들을 사업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자원과 연결 시킬 예정
"언택트 시대에 부합되는 다양한 창업팀 발굴해 지속적 지원"

지역차원의 관광 역량 강화 및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피칭데이가 진행됐다.

종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주언)는 서울시와 종로구가 지원하는 종로문예투어리즘 창업 피칭대회를 6월 19일(금) 총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로문예투어리즘 창업 피칭대회에 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거친 예비 창업팀 총 7개 팀 40여명이 참석하여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고 평가받았다.

이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 관광객과 비건 인구를 목표로 다양한 채식단과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비거니즘(veganism)을 창업 아이템으로 하는 ‘비건홀’ 로컬 레스토랑이 피칭왕에 선정됐다.

이날 피칭왕으로 선정된 비건홀(대표: 김광섭)은 최근 건강과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비거니즘(veganism)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박주언 센터장(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및 공연 분야가 침체를 경험하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변화된 시대 환경에 적합한 대안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다. 센터는 언택트 시대에 부합되는 다양한 창업팀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주언 센터장이 피칭왕을 차지한 비건홀(대표: 김광섭)에게 수상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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