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시 통해 즐기는 인문학 교양서 ‘내 마음만 몰라요’
어린이 시 통해 즐기는 인문학 교양서 ‘내 마음만 몰라요’
  • 이윤식
  • 승인 2020.07.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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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만 몰라요 표지 제공=렛츠북

어린이가 쓰는 시어는 쉽다. 그렇다고 어린이 세계까지 쉽지는 않다. 어린이만의 독특한 생각, 상상, 무의식, 심층적 심리는 인류가 살아온 역사만큼 유구한 원형이 생동한다. 세상에 갓 태어난 생명을 처음 마주하는 느낌으로 어린이 시를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에 렛츠북이 어린이 시를 통해 즐기는 인문학 교양서 ‘내 마음만 몰라요’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내 마음만 몰라요’에는 어린이만의 순도 높은 생생한 어린이 그림과 글씨 그대로 91편을 실었다.

어린이 시를 해설한 최은수는 “어린이의 특질에서 나오는 사특하지 않은 생각과 상상에서 진리와 자유를 보게 되며 이런 생각이 어떤 배경과 바탕에서 올라왔는가를 돌아보는 시간이 매번 즐거웠다”고 말한다.

‘내 마음만 몰라요’는 어린이의 낯선 시선, 호기심, 창의성을 보여주는 원본 데이터로 어린이 생각, 환상, 상징, 심리를 폭넓게 분석한 해설은 창의력 계발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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