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8.6% ,행정수도 이전 '찬성'"
"국민 58.6% ,행정수도 이전 '찬성'"
  • 강용태
  • 승인 2020.07.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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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 시 부동산 가격은 서울 및 수도권보다 충청 지역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

최근 국회에서 행정수도 이전(청와대 및 국회 이전)에 대한 이슈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7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이전’ 관련 설문조사(응답자 1900명; 남성 1033명, 여성 867명)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찬성(58.6%)’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반대(41.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분석해 본 결과 찬성 응답비율은 ‘충청 지역(세종, 대전 포함) (70.4%)’에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다음으로 ‘기타 지역(수도권과 충청권 이외 지역)(65.3%)’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반대 응답비율은 ‘서울(46.5%)’에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다음으로 경기·인천(44.9%)’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이 확정되면 서울 및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에 대해 ‘조금 떨어질 것이다(40.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33.8%)’, ‘많이 떨어질 것이다(17.2%)’, ‘많이 오를 것이다(4.7%)’, ‘조금 떨어질 것이다(4.1%)’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 비율(57.2%)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 비율(9%)의 6.4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이 확정되면 세종시와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대해 ‘많이 오를 것이다(56.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조금 오를 것이다(29.3%)’,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4.9%)’, ‘많이 떨어질 것이다(4.8%)’, ‘조금 떨어질 것이다(4.1%)’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세종시와 주변 지역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 비율(86.1%)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 비율(8.9%)의 9.7배에 달하고 상승폭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이 확정되면 지역별 부동산 가격의 영향에 대해 ‘세종시와 주변 지역(74.6%)’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서울과 수도권(25.4%)’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의견 지역별 응답 결과 엘림넷제공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남자 1033명, 여자 867명, 총 190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5%포인트이다.